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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도체 기업인 코디엠이 오늘 25일 자로 9.01% 하락한 가운데 장을 마감했습니다. 3일 연속 급등을 한 것에 비하면 큰 하락폭인데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도 코디엠은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디엠은 이전에 ‘이낙연 관련주’로 묶인 것에 대해서도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이낙연 관련주로 묶였을 당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택 및 지역개발부를 신설하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입니다. 이낙연 대표의 동생이자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가 삼부토건의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는 뉴스로 인해 이낙연 관련주로 반응을 보이면서 삼부토건이 실제적인 대주주로 있는 코디엠도 같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코디엠의 적극적인 공시로 이낙연 대표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해명 했더라도 시장이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주가가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니 오늘과 같은 하락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코디엠이 어떤 이슈로 인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지 조금 더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