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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셀트리온제약 주가 급등 이유 사업 전망

by AlphaMale@ 2020. 12. 3.

목차

    오늘은 코스닥 상장 업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 급등 이유와 사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스닥 상장 업체 셀트리온제약은 2000년 11월 17일에 설립되었으며, 2006년 2월 3일 상장되어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칼 의약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산단로 82'에 위치해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 급등 이유 사업 전망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은 우리나라의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미국 cGMP 및 유럽 EU-GMP 적격업체로, 충북 진천과 오창에 생산시설 및 품질 관리시설을 갖추고 정제, 경질캡슐제 등 약 40여 개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질환군을 대상으로 한 제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의 주력제품은 고덱스 캡슐로서 기존의 간장용제인 헤파디프와 DDB제재의 효과가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최적의 배합비율을 찾아 동물효력시험과 2상 및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개발한 이후 명실상부한 제약업계의 블록버스터로서의 입지를 구축하였습니다.

    셀트리온제약 고덱스캡슐

    특히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판매권과 유통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케미컬의약품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판매 중인 바이오시밀러로는 램시마주(인플릭시맵), 트룩시마주(리툭시맙) 및 허쥬마주(트라스투즈맙)가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내수시장 경쟁이 과열되는 시장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추진을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8년 1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 cGMP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19년 2월 유럽 규제기관(MHRA) 실사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글로벌 의약품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판매권과 유통권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셀트리온과 관련된 호재에 주가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 327명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으며 이 치료제는 올해 안에 식품의약품 안전처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다국적 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 프라이머리 케어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셀트리온의 이 같은 행보에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 부분이 주가에 반영되어 급등을 일으키고 잇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