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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열대야 취침 기능 적정 온도 알아보기

목차

    에어컨 열대야 취침 기능과 적정 온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어느 순간부터 동남아와 비슷한 날씨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너무나 덥고 습한 날씨를 계속 유지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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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라고도 보는 분들이 있죠. 어쨌든 이제는 여름에 에어컨이 없으면 생활하기 힘든 날씨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가 가시지 않아 밤까지 지속돼서 우리가 잠 못 이루게 하는 것을 열대야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 상황에서 취침시 어떻게 에어컨을 설정하고 온도를 맞춰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열대야 기준

    열대야는 여름을 기준으로 전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여름철 잠을 잘 때 최적의 온도가 18-20도라고 보면 25도는 상당히 높은 온도입니다.

    2. 열대야 취침 적정 온도

    에어컨을 틀지 않고 자면 열대야로 인해 너무 더워 새벽에 잠을 자다 깨다를 반복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게 밤새 뒤척이다 보면 제대로 된 잠을 자지 못해 다음날에 지장을 주게 되죠.

    그래서 열대야에는 에어컨을 켜고 자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적정 온도를 맞춰야 하는데 앞서 언급한 18-20도 보다는 높은 21-24도 사이로 맞춰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것은 아니고 본인에게 맞는 온도를 맞추셔야 하는데 21-24도 사이로 맞추시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잘 수 있죠.

     

    3. 에어컨 열대야 취침 사용하기

     

    1) 에어컨 선풍기 같이 사용


    방안의 냉기를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열대야에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선풍기 바람이 수면을 취하고 있는 자신에게 바로 오게 하는 것이 아닌 위쪽을 향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바로 닿을 경우 알레르기와 기침 그리고 심하면 근육통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밤새 바람을 맞는다고 생각하면 무리는 아니죠. 그래서 찬 공기를 순환한다는 목적으로 같이 사용하시면 냉기가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2) 에어컨 열대야 취침 기능 사용



    열대야 취침을 위해 앞에 언급한 선풍기 사용과 함께 열대야 취침 예약 기능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에어컨은 예약 취침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밤새 에어컨을 틀면 냉방병의 위험도 있고 전기료 폭탄도 맞을 수 있죠. 그래서 원하시는 적정 온도를 정하셔서 본인이 잠든 후 1~2시간 후 에어컨이 꺼질 수 있도록 예약을 설정하시고 주무시면 좋습니다.

    그래야 밤새 뒤척이지 않고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죠. 만약 새벽에 더워 자주 깨신다면 그 시간에 맞춰 에어컨이 잠시 다시 켜지도록 설정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운동 시간 조절


    요즘과 같은 열대야에 운동을 하면 더 땀이 많이 나고 기력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수면 관리를 하는 방법은 잠들기 2~3시간 전에 모든 운동 스케줄을 끝내는 것입니다.

    잠들기 직전에 격렬한 운동을 하고 수면을 취하면 아무리 에어컨을 틀고 자는 쾌적한 환경이라도 충분히 몸이 진정이 되지 않아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