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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삼(산양삼)의 효능 효과 7가지 | 장뇌삼과 산양삼 차이 뜻

목차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한번쯤은 챙기는 장뇌삼의 효능 효과와 산양삼과 어떤 뜻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장뇌삼-산양삼-효능-효과

     

    1. 산삼과 인삼의 차이

    일반적으로 삼을 나눌 때 야생에서 자라는 삼을 '산삼'이라 하고 심어 길러 재배를 하는 삼을 '인삼'이라고 나누어 부릅니다.

     

    하지만, 식물학상으로는 둘 다 두릅나무과 인삼 속으로 동일하며 유전학상으로도 같은 종입니다. 단지 자연성과 인위성이라는 관점에서 분류된 상대적 개념의 명칭일 뿐인 것이죠.

     

     

    2. 산양삼 뜻

    산양삼-뜻

    앞서 언급한대로 산삼은 야생 상태의 삼을 가리키지만 여기에 가운데 ‘기를 양(養)’ 자가 붙어 사람의 손길이 닿은 삼이됩니다.

     

    인삼의 종자나 밭에서 1~3년 기른 묘삼을 인위적으로 산에 파종하여 자연 상태로 10년 이상 재배한 인삼으로서 야생과 재배를 섞은 종이 되는 것이죠.

     

    특히, 이렇게 재배된 산양삼은 자연산삼 못지않은 약효를 나타내어 산림청의 추천작물로 선정할 만큼 뛰어난 삼이 됩니다. 
     

     

    3. 장뇌삼 뜻

    장뇌삼-뜻

    장뇌(長腦)는 인삼 뿌리 상부의 뇌두가 길다는 뜻입니다. 장뇌삼은 생산방식이 산양삼과 동일해서 산양삼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단지 일반 인삼과의 차별화 차원에서 ‘긴 뇌두를 가진 모양새’를 강조하여 상품적으로 이름을 붙인 경우인 것이죠.

     

    최근 산림청에서 장뇌삼을 '산양삼'으로 용어를 통일해 부르기로 했지만 여전히 상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장뇌삼'으로 구분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4. 장뇌삼 효능 효과 7가지

    장뇌삼-효능-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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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뇌삼은 주요 약리 성분으로 알려진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인삼배당체) 함량이 일반 인삼에 비해 최대 3,4배 높아서 약리 활성도가 일반 인삼보다 우수하다고 합니다.

     

    자연에서 얻은 산삼에 비해서도 70% 이상의 효능을 보인다고 하며 장뇌삼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페놀성 화합물이 인삼에 비해 다량 존재하여 항암효과는 물론 활성산소종 억제 효과, 지질과산화 억제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장뇌삼의 효과 7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당뇨 조절: 아드레날린과 인슐린 생성에 영향을 주어 혈당치를 저하시킨다.
    2. 간질환 회복: 사포닌이 간 기능을 강화시키고 각종 간질환(간염, 간경화, 간암 등)을 회복시킨다.
    3.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대사를 조절하고 심장 기능을 강화시켜 고혈압, 저혈압을 정상화시킨다.
    4. 항암 작용: 산삼과 천화분(天花粉)을 함께 복용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킨다.
    5. 부인병 예방: 내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및 산후 출산에 의한 신경쇠약에 효과적이며 피부미용 모발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6. 노화 방지: 노화물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며, 지질 과산화를 방지해 주는 말톨(Maltol) 성분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7. 류머티즘 치료: 말단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하므로 류머티즘 치료에 도움을 준다.

     

    5. 장뇌삼 먹는법

    이처럼 산삼의 효능에 버금가는 산양삼이라지만 재배 방법, 재배장소, 재배연수에 따라 상품 가치에선 큰 차이를 보인다. 처음부터 씨삼으로 야생에서 자란 산양삼과 1~3년생 묘삼으로 길러 이식된 산양삼이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1) 장뇌삼 먹는 시기

    5월 초부터 9월까지는 잎과 줄기가 나와 장뇌삼을 음용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합니다.

     

    2) 장뇌삼 먹는 방법 2가지

    이때 달여서 먹거나 생으로 먹는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장이 약하거나 몸이 허약한 이들은 달여서 먹는 것이 좋고, 기력을 높이거나 면역력을 높일 요량이면 껌 씹듯이 오래 생으로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장뇌삼 먹는 시간

    특별히 중요한 점은 먹는 시간인데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잠자기 전과 새벽 공복 때입니다.

     

    주의할 점은 새벽 공복에 음용할 경우 3시간 정도를 공복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때 명현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녁식사를 일찍 한 후 공복 상태가 되었을 때 장뇌삼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