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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케이피엠테크 주가 급등 이유 휴머니젠 사업 전망

by AlphaMale@ 2020. 11. 4.

목차

    케이피엠테크는 기존에 휴머니젠렌질루맙에 대한 개발 및 상업적 권리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큰 상승 후 연일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늘 국내 및 필리핀의 라이선스 확보에 따른 호재성 뉴스로 급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피엠테크가 투자한 미국 휴머니젠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종목명은 ‘HGEN’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케이피엠테크라는 회사에 대한 소개와 나스닥 상장업체 휴머니젠과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1. 케이피엠테크 기업 분석

    케이피엠테크는 약품사업본부, 기계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회사 등과 관련하여 기타로 영위하는 사업은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제약 및 바이오 부문이 있습니다. 알리코제약과 비보존과 임상시험용 위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여 임상시험용 외용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표면처리약품 및 도금설비의 주요 수요층이 되는 전방산업은 PCB 산업으로서, 첨단 전자산업 분야와 직결되는 핵심 전자부품의 필수산업으로 관련 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표면처리약품 및 도금설비의 주요 수요층이 되는 전방산업은 PCB 산업으로서, 첨단 전자산업 분야와 직결되는 핵심 전자부품의 필수산업으로 관련 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케이피엠테크 재무제표

    2020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5.1% 증가, 영업손실은 26.7% 감소, 당기순손실은 33.5%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원가율이 상승했으나 매출 확대와 판관비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적자폭을 중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영업이익은 적자 상태입니다.

    2020년도 연구개발 진행 현황으로는 무전해 일반 니켈, 치환 금 등이 있고 현재 양산단계까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케이피엠테크의 부설 기술연구소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과 기능 향상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입니다. 매출액과 달리 영업이익은 계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채는 낮고 자본이 많아 재무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3. 케이피엠테크 사업 전망

    케이피엠테크는 약품 사업 부문, 기계 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회사 등과 관련하여 기타로 영위하는 사업은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제약 및 바이오 부문이 있습니다. 현재 주 사업분야인 기계 사업 부문에서 케이피엠테크는 국내 표면처리업계에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는 일본, 독일, 대만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PCB, 전자, 통신, 반도체, 자동차 부품시장은 관련 산업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시장은케이피엠테크가 가격 및 품질뿐만 아니라 케이피엠테크의 국내 업체 인지도가 갈수록 기술적인 면에서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 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약품 사업 부문에서 케이피엠테크는 비보존으로부터 VVZ-149의 외용제 개발권을 취득하여, 통증 부위에 바르거나 뿌릴 수 있는 외용제를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알리코제약 및 비보존과 임상시험용 위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여 임상시험용 외용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외용제의 장점으로는 투여의 간편성과 뛰어난 안정성에 있습니다.

    4. 케이피엠테크 휴머니젠과 판권 계약

    휴머니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입니다. 보유 파이프라인 렌질루맙을 활용한 코로나 19 치료제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후원하는 ‘ACTIV-5 Big Effect Trial(ACTIV-5/BET)' 임상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브라질에서도 미국 임상 프로토콜과 동일하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유 파이프라인 렌질루맙을 활용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기업입니다. 현재 코로나 19 치료제의 미국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휴머니젠과의 라이선스 금액은 총 2000만 달러로 케이피엠테크와 대주주인 텔콘RF제약이 각각 절반씩 부담합니다. 선 계약금은 600만 달러이며 1차 잔금 600만 달러는 미국 임상 3상 성공이 미국 증권거래소에 공표될 때 지급합니다. 또한, 마지막 2차 잔금 800만 달러는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신약 승인 완료될 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케이피엠테크는 대주주 텔콘RF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49억 원(주당 87센트)을 휴머니젠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5. 케이피엠테크_마치며

    케이피엠테크가 급등 이후 하락을 지속하고 있지만 꾸준히 지지선을 확인하며 반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휴머니젠과의 라이선스에 따른 호재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응을 한다면 아직 코로나 19 치료제에 대한 임상 결과가 남아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급등도 기대해 볼 만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