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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다음소프트로 설립된 이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며 회사 이름을 바이브컴퍼니로 변경했습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술 평가등급 ‘AA’ 등을 획득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술기업이 기술평가를 활용해 코스닥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즉 기존의 코스닥 상장 요건에는 못 미치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장의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대부분 바이오, IT 기업이 많이 선정됩니다.
바이브컴퍼니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 8000원으로 확정했으며 경쟁률 역시 1221대 1을 기록하며 시장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상장 첫날 22% 급락하며 빅히트의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닌가 하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나았습니다.
1. 바이브컴퍼니 종목 분석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7월 8일 다음커뮤니케이션 내부에서 사내 인큐베이팅을 통해 다음소프트로 설립되었으며, 2020년 8월 14일 바이브컴퍼니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기업, 공공기관, 개인 등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제품으로는 SOFI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Analytics와 AI Assistant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20년 10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2. 바이브컴퍼니 소피아 소개
SOFIA 플랫폼은 Wisdom(지혜)의 그리스어로 데이터로부터 정보, 지식, 인사이트 및 지혜를 발굴하기 위한 바이브컴퍼니의 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SOFIA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AI Analytics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하여 데이터의 수집에서부터 자동화된 방법으로 분석까지 수행하는 기술 제품으로 썸 트렌드와 AI Solver가 있습니다. 또한 AI Assistant는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에 내재된 가치를 찾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AI Report, AI Agent가 이에 해당합니다.
3. 바이브컴퍼니 재무제표
재무제표를 보면 기술특례상장 기업답게(?) 뛰어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바이브컴퍼니가 영위하는 사업인 AI와 빅데이터 사업이 미래 먹거리 사업인 점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당장의 매출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또는 관련 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맞습니다.
바이브컴퍼니가 판매하는 대표 제품은 썸 트렌드, AI Solver, AI Report, AI Agent로 각각의 주요 수요처는 크게 B2G와 B2B, B2C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컴퍼니의 핵심가치인 'AI for ALL'을 위해 AGILE, RELIABLE, EASY라는 3가지 요소를 필수요소로 정하여 연구개발과 사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급속한 확대와 모바일이라는 환경, 언택트 시장의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4. 바이브컴퍼니 인공지능 시장 전망
인공지능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의 진화’로 나아가는 4차 산업혁명의핵심입니다. 이를 활용한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수많은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장 규모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Statistica가 2018년에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추정하면 2019년 13조 원에서 2025년 13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브컴퍼니의 모든 제품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제품으로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각 제품의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향후에도 경기변동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바이브컴퍼니 주가 급등 이유
바이브컴퍼니는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와 175.5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을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7.7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20-11-16부터 2023-04-30까지이다.
7. 바이브컴퍼니의 주요 고객사
회사는 좋은 회사입니다. 첫째로 매출로 연결되는 확실한 기술력이 있고 (바이오 회사보다는 낫습니다.) 둘째로 그 매출이 대부분 공인된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회사가 부실하면 대부분의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그리고 대기업에서 업무를 제휴 할리가 없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