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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스닥 상장 종목 진매트릭스의 주가 급등 이유와 종목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코스닥 상장 종목이며 신성장기업에 속합니다. 현재 시가 총액은 4,522억이며 결산월은 12월에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자본금은 101억 원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20,280,434주에 82.67%인 16,765,509주가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700'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매트릭스의 주주현황으로는 김수옥 외 3인이 3,085,448주인 15.2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생물공학을 통한 항암, 항바이러스, 항생물질 등의 의약품 개발 및 유전자 변이 연구를 통한 진단제 개발과 이에 따른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2000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2009년 11월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1. 진매트릭스 기업 분석
진매트릭스는 2000년에 설립되어 자체개발한 분자진단 원천기술로 질병을 일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분자진단 사업부문과 체외진단 사업부문으로 구분하며, NeoPlex STI, OmniPlex-HPV, 생화학 및 래피드 등의 제품과 의료장비, LUCICA GA 등의 상품이 있습니다. 2019년 중 연결회사인 진매트릭스 바이오를 흡수 합병하여 현재 연결대상 종속법인은 없습니다.
2. 진매트릭스 사업 전망
진매트릭스는 자체연구 및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해 생명공학 기술 중에서도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분자진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분자진단 시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기술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C-Tag, Encleap, TriO, RFMP 등이 대표적인 기술들입니다.
특히, C-Tag기술을 통해 분자진단 시장에서 중요한 성공요인인 실시간 다중분석능력(Multiplex Analysis)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본 기술은 유전자 증폭과 동시에 반응액에 발생되는 태그의 존재 여부에 따라 병원체의 감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분자진단 기술은 여려 병원체를 동시에 진단하기 위해 프라이머(Primer)와 프로브(Probe)라는 두 가지 요소가 각각 결합하는 유전자 부위를 필요로 하는데 반하여 이 신기술은 프라이머에 부착된 태그가 프로브의 결합부위의 역할까지 함으로써 보다 수월하게 다양한 병원체를 동시 진단할 수 있게 합니다.
진매트릭스는 분자진단 제품군과 더불어 혈액검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생화학 제품군, 현장에서 즉시 검사할 수 있는 POCT 제품군을 함께 보유함으로써 고객의 Needs 충족도를 높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생화학 제품군의 경우 GOT, GPT, ALP, Cholesterol 등 30여 종의 일반 생화학 제품뿐만 아니라 RPR, Homosysteine, Pepsinogen, h-FABP, PCT 등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생화학 제품 10여 종을 개발, 보유하고 있어 영업경쟁력을 배가하고 있습니다.
3. 진매트릭스 재무제표
2020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31.7%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이익률은 낮으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Neoplex COVID-19등 제품 매출이 급증하며 영업이익도 크게 흑자전환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신속 PCR 진단키트가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여 향후 동사의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무적으로 코로나 19 이후 진단키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및 부채 감소까지 진행돼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당좌비율이 100% 언저리에 있는 것과 유보율이 채 100%가 안된다는 것이 부족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진단키트 수요는 계속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진매트릭스의 재무구조는 점점 나아질 것이라 봅니다.
4. 진매트릭스 주가 급등 이유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되는 진매트릭스의 주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3상 결과를 곧 공개할 것이라는 뉴스에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는데 진매트릭스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백시텍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