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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장암 예방과 대장암에 좋은 음식을 5가지 색의 채소와 과일로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고 합니다. 또한, 암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할 정도로 한번 발병하면 오랜 기간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고통 속에 살다가 사망에 이르는 병입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조사를 보면 2016년에 이미 대장암 사망률은 위암 사망률을 넘어섰고, 2017년에는 그 차이가 점점 벌어지면서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해가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단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식단에 포함된 음식의 효능 효과에 따라 대장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장암 예방을 위해 올바른 음식을 선택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까지 유지한다면 대장암 발생 확률은 3분의 1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1.블루베리
파란색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산화방지 작용이 뛰어나 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2배여서 대장 기능 향상에 탁월합니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항산화 효과, 피부 노화 예방,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장 내 독소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 사과
빨간색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는다. 또한 펙틴은 장내 환경을 정비하고 발암물질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사과 하나를 꾸준히 먹으면 대장암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고구마
노란색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고구마 같이 붉은색이나 보라색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는 항산화 물질이 다른 식품에 비해 4배 이상 높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고구마에 항암, 항산화 인자로 알려진 베타카로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고구마 1개에 베타카로틴이 하루 권장량의 2배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항암,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구마를 하루에 반개 이상 꾸준히 먹으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 브로콜리
초록색
10대 슈퍼푸드인 브로콜리는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식이섬유와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페놀 등 암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 같은 짙은 녹황색 채소에 포함된 루테인, 지아잔틴은 항산화 기능을 가진 색소 물질로 대장암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마늘
흰색
마늘은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인 알리신, 알리움, 이오시오시아네이트 성분이 풍부해 몸 안에 들어온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암 생성과 발달을 저해하는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그냥 먹는 것보다 익혀 먹으면 암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입 냄새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식품인 육류 섭취 시 마늘을 곁들여 먹으면 즐겁게 육류를 섭취하면서 발암물질도 피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