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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가덕도 신공항 위치 조감도 수혜지역 특별법

by AlphaMale@ 2020. 11. 25.

목차

    박근혜 정부 시절 가덕도와 밀양이 동남권 신공항 추진을 위해 경합을 벌이던 중 최종 결론은 기존 김해공항 확장으로 난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해당 사업은 지지부진했고 탄핵으로 인해 정권이 바뀌면서 김해공항 확장보다는 인천국제공항 같은 동남권 국제공항을 짓자는 목표로 가덕도에 신공항을 만들자는 여론이 다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2년간의 타당성 조사에 의해 김해공항 확장은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낸 지금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움직임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위치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2006년 김해공항에서 민간항공기가 추락하면서 김해공항 입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생기면서 정치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동남권 신공항으로 만들겠다며 지속적으로 정치 이슈화 했습니다. 당연히 두 지역은 계속 경쟁을 펼쳤습니다.

    가덕도와 밀양의 경쟁 속에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는 두 지역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아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가 되었고 다시 박근혜 대통령 때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2016년 타당성 평가 당시 김해신공항이 1위, 밀양이 2위, 가덕도가 3위였으나 내년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 가덕도 이슈로 선거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쟁점화하고 있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그래서 여당인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안을 밀어붙이는 상황이며 동남권 신공항의 위치를 가덕도로 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거에도 동남권 신공항 관련해서 급등을 하는 주식들이 많았습니다. 그때는 가덕도와 밀양으로 나뉘어 반응을 보였다면 이제는 신공항 관련주 범위가 좁아져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중에서 급등주를 찾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