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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은 코로나 19가 점차 확장할 때부터 마스크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대장주가 되어서 고공행진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오공이 마스크 관련주 이지만 마스크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다. 그러니 마스크 관련주가 아니다. 아니면 반대쪽 사람은 오공 계열사에서 소매 판매를 하기 때문에 마스크 관련주로 볼 수 있다.
그런 논쟁이 오고가는 순간에도 주가는 우상향 했습니다. 오공에서 직접 마스크를 생산하지 않는다고 해명까지 했었죠. 그럼 우리는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오공은 마스크 관련주로 봐야 하나 아닌가?
제 의견을 말하자면 오공은 마스크 관련주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산을 하지 않지만 소매 쪽으로 마스크를 유통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수익은 발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설령 그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회사는 재무적으로나 영업적인 측면으로나 안정적이며 다 떠나서 시장이 오공을 마스크 관련주로 묶었기 때문에 이게 맞다, 아니다를 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뉴스에 마스크 이야기가 나와도 오르지 않겠죠.
오공 기업개요
오공은 1962년 설립되어 200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접착제 및 기타 화학제품 제조, 판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주요 재화 및 용역으로는 초산비닐수지 에멀션 접착제, 핫멜트 접착제, 씰란트 등이 있습니다. 오공이 영위하는 제품들만으로 구성된 협의의 접착제 시장 규모는 약 2500∼3000억 원 규모로 동사의 점유율은 약 15%입니다. 150여 개의 업체가 난립된 시장 구조를 고려하면 시장점유율이 가장 큰 업체입니다.
오공 재무제표
2019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8% 증가, 영업이익은 18.8% 증가, 당기순이익은 19.4% 증가했습니다.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개선과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기존 제품의 기능화와 실리콘 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며 접착제 시장의 수요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산업용 소모품 분야의 영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00%를 넘지 않게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유보율은 800%에 달해 언제든 돈을 풀 수 있는 여력을 가졌습니다. 재무제표 어딜 뒤져봐도 빨간색이 없죠?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상당히 좋은 재무제표입니다. 그러니 이 회사는 당연히 안 망하겠죠. 기본적 분석이라고 하는 재무제표는 이렇게 스윽~ 한번 보시면 됩니다.
오공 관련 뉴스
4월 20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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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6,050 -6.92%)본드로 유명한 접착제 생산업체 오공이 그 혜택을 봤다. 시판되는 오공마스크라는 제품을 오공이 생산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났던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간 주가는 157.59% 올랐다. 실상은 계열사인 오공티에스가 마스크를 유통했을 뿐 오공이 마스크를 생산한 것은 아니었다. |
그리고 더 한창 오를 때의 기사입니다.
2월 14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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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과 모나리자, 웰크론 등 마스크 관련한 회사의 주가가 장 초반에 오르고 있다.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에 관한 불안감이 확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오공 주가는 전날보다 420원(6.35%)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공은 계열사인 오공티에스 등을 통해 산업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다. |
항상 정보는 다 OPEN 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를 어떻게 주가에 반영시킬지 그렇게 반영된 주가를 나는 언제 어떻게 매수에 임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주식투자에 임하면 될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