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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 급등 이유 IR 자료 사업 전망

by alpha@ 2020. 12. 10.

목차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합작사인 코이뮨이 미국혈액학회(ASH)에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CIK-CD19’의 임상 1·2a상 중간결과를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임상은 총 24명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발표에서 15명의 환자(소아 4명, 성인 11명)에 대한 중간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임상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동종 CARCIK-CD19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CAR-T 치료제와 비교해 부작용도 크게 개선됐다고 하는데 최대 9개월 동안 환자들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에서는 코이뮨의 고유 특허기술을 활용해 기존 치료제에 비해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낮은 치료비용과 적은 부작용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CAR-T 치료제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스씨엠생명과학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에스씨엠생명과학 기업 소개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 급등 이유 IR 자료 사업 전망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주요 사업으로 하며, 신규 후보물질 발굴, 조직공학을 통한 신기술 접목 그리고 면역항암제 개발까지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급성 췌장염,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간경변을 포함하는 총 5개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성체줄기세포치료제(중간엽줄기세포), 유도만능줄기세포, 수지상세포 그리고 CAR-CIK세포를 통해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2020년 1분기 기준, 매출액 11,078,709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11월, 연구산업 유공 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하였으며 2020년 3월,  인하대병원과 COVID-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함. 2015년에 70억, 2016년에 100억원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2상 임상과 급성 췌장염 1/2a 임상을 추진함.

    2. 에스씨엠생명과학 대표 인터뷰

    “대만 기업의 척수소뇌성 실조증 파이프라인을 들여와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는 등

    파이프라인 확대를 이어갈 것”

     

    "우리의 원천 기술은 2가지에요. 층 분리 기술을 통한 고순도 세포 확보 기술이 있습니다.

    고순도니 양을 적게 써도 되고, 고순도라 효과가 좋다는 데이터를 모으고 있죠.

    다른 하나는 질환타깃에 맞춰 줄기세포를 집어 넣을 때 효과여부를 판독할 수 있는

    포펜시 마크도 확보했습니다. 우리 세포은행의 셀라인으로 질환 특이적인 접근을하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우리가 다루는 질환은 거의 면역질환이죠.

    예컨대 나쁜 면역 세포를 줄여주고 좋은 일하는 면역세포 올려주는 콘셉트에요."

    "다른 회사는 지방세포 등에서 세포를 추줄하지만 우리는 골수에서 뽑아요.

    미국 회사를 산 것 역시 미국에선 골수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식편대숙주질환 임상 2상, 췌장염 1상과 2상, 간경변 전임상,

    아토피피부염 호주 1상과 2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뇨병까지 잇따라 들어갑니다."

    3. 에스씨엠생명과학 IR 별첨 자료

    다른 부분들은 사업에 관한 내용이라 따로 첨부 하지 않고 IR자료 중 주주비율과 보호예수 기간 그리고 매출 추이가 나온 별첨 부분만 따로 정리했습니다.

    SCM생명과학
    SCM생명과학
    SCM생명과학

    4. 에스씨엠생명과학 마치며

    먼저, 적당한 가격에 들어가셔서 수익이 나고 계신 투자자분들 축하드립니다. 이제 수익이 나셨으니 언제 익절을 해서 수익을 챙길지만 남은거 같습니다. 기준은 각자 다르겠지만 위에 제가 보여드린 주주 구성과 실제 유동 가능한 주식수를 잘 판단하셔서 유동가능 주식 이상의 물량이 다시 터진다면 그때를 기점으로 생각하시고 대응하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같은 개미들이 항상 거꾸로 하는 것이 있죠? "수익은 짧게 손실은 길게" 고수는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 갑니다. 그러니 자기가 산 주가를 위협하지 않는다면 한번쯤 그냥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