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정보

유바이오로직스 주가 급등 원인

by AlphaMale@ 2020. 10. 12.

목차

    오늘은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금일 코로나19 후보 백신 도출에 성공했다는 뉴스와 함께 상한가를 갔죠. 그래서 어떤 회사인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려 했는데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불나방 같은 개미들이 너도나도 회사 정보를 알아보고자 달려든거 같습니다. 그래도 회사라도 알아보려고 하는 마음으로 접속하려는 개미들은 기본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각설하고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회사 개요

    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2010년 3월에 설립되어 백신 제조 및 바이오의약품 수탁연구/제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으로, 2017년 1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 콜레라백신 유비콜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유비콜과 유비콜 플러스에 대해 WHO PQ 승인을 받았습니다. 2017년에 KIST로부터 면역증강제 EcML 생산기술을 이전받았고, 2019년 4월에 춘천 제2공장을 준공했습니다.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8.8% 감소, 영업이익은 86.3%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 수출 물량이 감소하여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매출 감소에 따라 수익성도 악화되었으나 유니세프의 콜레라 백신 수요가 확대될 예정이고, 춘천 제2공장 준공에 따른 생산 CAPA 증가로 백신 생산과 수탁(CMO)사업 추진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 기본분석

     

    유바이오로직스 재무재표

    바이오회사이지만 매출액이나 영업이익률이 좋다. 특히 유바이오로직스 같은 바이오벤처는 마이너스 영업이익에 몇년씩 적자인 회사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점이 특이할 만한 사항입니다. 매출도 매년 늘고 자산도 늘고 여러가지로 기본은 되어있는 회사 같습니다. 현재는 콜레라 백신 유비콜외에는 생산하는게 없으나 향후 코로나19 백신 같은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이 양산에 들어간다면 지금의 주가도 어쩌면 저점일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모름지기 바이오주는 꿈을 먹고 사니까요. :)

     

    역시나 특이할만한 사항 하나를 더 알려드리자면 대주주에 '녹십자'가 있습니다. 일정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녹십자'는 GC로 시작되는 백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주현황

     

     

    유바이오로직스 사업현황

     

    유바이오로직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 및 공급 사업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CRMO(Contract Research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수탁 연구 및 제조) 서비스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입니다. 


    [부문별 주요 제품]

    부문 주요 제품
    백신 부문

     경구용 콜레라백신

    CRMO 부문

     바이오의약품 수탁 연구 및 제조


    1. 백신 부분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9월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한국 소재 국제기구)의 경구용 콜레라백신에 대한 국내 독점 기술 이전 대상 업체로 선정된 이후, IVI의 균주, 공정 및 시험법을 바탕으로 비임상연구, 임상1상 및 임상3상 등 개발, 상업화 연구를 진행해왔고, 5년만인 2015년 12월에 "유비콜®"이라는 제품명의 경구용 콜레라백신을 세계에서 세 번째, 한국에서 첫 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아 2016년 하반기부터 UNICEF, WHO 등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WHO PQ 승인은 녹십자, LG화학, 한국백신등 3개 회사에 국한되며, 유바이오로직스는 첫 개발 제품인 유비콜의 WHO PQ 승인으로 백신의 제품화 기술 및 품질, 설비 및 GMP 운영이 국내 및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유비콜-플러스는 보관 및 운송이 편리하고, 저렴하며, 경구용으로 투여하는데 적합하게 플라스틱 튜브 형태의 백신입니다. 연간 2,5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는 콜레라백신 완제 제조 시설은 빌게이츠재단이 후원하는 GHIF (Global Health Investment Fund) 및 국내 투자 컨소시엄의 2014년 8월 투자로 인해 2015년 하반기에 구축되었습니다. 유비콜-플러스는 기존에 유리 바이알에 담긴 제품을 개량한 제품으로 2016년 9월 허가를 신청하였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경구용콜레라 백신을 유니세프 및 개별국가를 통하여, 1,921만 도즈 이상 공급하였습니다. 콜레라 백신 수요는 매년 가파른 성장을 하고있으며, 당사의 콜레라백신 생산 능력은 2,500만 도즈로 추가적인 생산시설 증대가 필요한 상황이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9년 10월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콜레라백신 증설을 위해 472만달러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하였으며, 이 자금과 유바이오로직스 자금을 바탕으로 추가 2,500만 도즈 증설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 부터 유바이오로직스의 콜레라백신  공급량은 약 5,000만 도즈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성장은 물론, 유니세프에 콜레라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접합단백질 CRM197 를 이용한 다수의 세균백신 개발]

    유바이오로직스는 정부 R&D과제의 지원을 받아 당사 기술진에 의해 자체적으로 고품질의 접합단백질 CRM197을 저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특히 19년 5월에는 천연형 대비 수율이 10배이상 개선된 유전자재조합형 접합단백질을 개발 완료 하였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상기 고품질, 고수율의 접합단백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장티푸스접합백신은 임상 3상, 폐렴구균 접합백신 및 수막구균 접합백신은 임상 1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2. CRMO 부분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경우 초기 평가되는 5,000개 물질 중 5개만이 임상에 진입할 수 있고, 이 중 1개 품목만이 제품화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의 경우 그 시험대상이 사람이므로 임상 1상 단계부터 GMP 적격업소에서 생산되어야 하나 20%의 성공 확률에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바이오의약품 GMP 설비를 갖추기는 불가능한 실정이므로, 이 때 많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회사들이 CRMO업체를 이용합니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중소 바이오업체들의 임상시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생산 세포주의 제조 및 특성화 분석, 각 단위 공정의 Scale-up 연구 및 성능확인, GMP 생산 및 품질 분석, 공정 밸리데이션, 세척 밸리데이션, 제조지시 및 기록서, 표준작업방법(SOP, Standard Operation Procedure) 등의 GMP문서의 제공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CRMO 매출은 매년 10억원~25억원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준공된 제2공장 V Plant 준공과 함께, CRMO 사업을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스웨덴 SBH사와 ETVAX (대장균 백신)에 대한 3상 시료생산 및 상업생산에 대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0년 부터 위탁 생산할 예정입니다. 또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국내 바이오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CRMO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3. 규개발 및 사업추진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신규 파이프라인 추가 및 제휴를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에이티지씨사와의 제휴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화를 위해 대해 공동으로 임상3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피움바이오사와는 제휴를 통해 필러에 대한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미국 바이오업체인 팝바이오텍사와 제휴를 통해 RSV, 대상포진, 알츠하이머 백신과 같은 프리미엄 백신에 대한 개발도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관련 기사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후보 백신 도출 성공...본격 개발단계 진입"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 백신 도출에 성공하고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국내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통해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에 후보 항원의 조성과 감수성 동물에서의 중화항체가 및 방어능을 검증함으로써 본격적인 개발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후보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 중 특정부분을 항원으로 하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TLR4 면역증강기술(EuIMT 기술)과 지난 6월 출자한 미국 팝바이오텍사의 항원디스플레이 기술(SNAP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현재 마우스, 페렛 및 햄스터 등 실험동물을 이용한 후보백신의 사전실험에서 2회 접종 후에 1000배 이상의 중화항체가를 나타냈으며, 방어능 실험에서도 수일만에 공격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능력을 확인했다. 항원생산용 세포주가 확보되는 8월부터 비임상시험을 개시해 내년초에는 임상1, 2a시험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스피드 경쟁을 하는 코로나19 백신개발에 상대적으로 늦은 것은 사실이나 백신의 경우 후발이라도 더욱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하다면 언제든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면서 "유바이오로직스의 후보백신은 항원을 리포좀에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인체의 면역시스템 접근성을 높이게 됨으로써 여타 백신에 비해 항원량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높은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안전성이 높아지면서 신속하게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적용하는 신규 백신 플랫폼기술은 향후에 발병할 수 있는 신종전염병이라도 중화 유도 항원만 조기에 규명하면 그에 해당하는 단백질 또는 펩타이드 성분만 교체하는 방법으로 백신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로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뉴스핌>

     

    마치며

     

    일단 오늘 상한가를 갔습니다. 전체적인 차트를 보면 상당히 좋은 자리에서 상한가가 나왔습니다. 위로는 매물대가 없고 밑으로는 오랜시간 강력한 지지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언제나 대응이라는 말을 잊지 마시고 본인이 매수한 가격대가 위협을 받는다면 그에 따른 계획을 가지고 있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크게 잃지 않습니다. 다담.

    저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공감 ♡ 클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