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타미플루'같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 알아보기

현대바이오, '타미플루'같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입으로 먹는 경구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효능이 있다는 소식을 지난해 전해왔었습니다. 이는 현대바이오의 대주주인 씨앤팜이 약물 재창출을 통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씨앤팜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이 완료되면 ‘타미플루’처럼 코로나19 치료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씨앤팜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는 현재 전북대 인수공통연구소에서 동물 효력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바이오 주주분들이 전북대에까지 전화를 걸어 격려를 하는 바람에 현대바이오에서는 공고문을 붙여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대바이오 췌장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 진행 알아보기

현대바이오 췌장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 진행 알아보기

 

 

현대바이오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

현대바이오의 대주주인 씨앤팜은 구충제인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 '연구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알아보기

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 '연구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알아보기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에도 불구하고 경구제로는 흡수율이 너무 낮고, 주사제로는 유효 혈중농도를 1시간도 유지하기 힘든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바이오는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인 'CP-COV03'를 개발하면서 니클로사마이드의 이 같은 단점을 개선해 체내흡수율을 10배 이상 높이고, 1회 복용만으로도 항바이러스 약물농도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약물동태실험에서 CP-COV03는 인체 기준 허용량으로 1회만 투여해도 12시간 동안 바이러스 활성을 100% 억제하는 혈중 유효약물농도(IC100)를 유지했습니다. 현재까지 니클로사마이드 계열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후보 약물 중 IC100을 12시간 유지한 사례는 의약계에 보고된 바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바이오 코로나 19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신청 예정!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CP-COV03)의 신속한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임상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 계약은 신속한 임상 2상을 위한 준비체제를 갖추기 위한 차원으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CP-COV03의 효력실험이 끝나는 대로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임상 2상 결과가 나오는 대로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현대바이오 측의 설명에 의하면 CP-COV03은 IC100(1회 투여 시 바이러스의 활성을 100%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유효 혈중농도)을 12시간이나 유지하므로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2차례만 복용하면 바이러스 활성을 24시간 동안 꾸준히 억제해 사멸까지 유도할 수 있는 약입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 당시 먹는 약 ‘타미플루’처럼 현대바이오의 'CP-COV03'이 코로나19 대확산을 막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항바이러스 효력 면에서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지난 4월 코로나19 치료용 후보 약물 중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의약계의 인정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이번에 진행하는 효력실험 결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어떤 기업?

현대바이오는 유효물질을 체내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바이오 융합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한 바이오 전문기업이입니다. 2012년 바이오 기업인 씨앤팜에 인수되면서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안정화 기술을 활용해 양모제, 의약품에 이어 스킨케어 화장품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 주가, 기업 분석을 통해 미래를 알아보자

현대바이오 주가, 기업 분석을 통해 미래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