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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아시아나항공 주가 급등 이유 사업 전망

by AlphaMale@ 2020. 11. 16.

목차

    코스피 상장 주식인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급등 이유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금호가 힘들어지다보니 시장에 나온 알짜매물이었지만 코로나 19를 만나 여행업이 타격을 맞으면서 부실매물이 되어 버렸죠.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두 대형 항공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쉽게 사라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될지 의심이 될 때는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으면 됩니다. 지금의SK하이닉스가 되겠네요. 지금의SK하이닉스현대그룹의 계열사로 출발한 회사였습니다. 창업주는 현대의 故 정주영 회장이었고 현대가 건설업에서 전자산업으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운현대전자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현대현대전자를 세우고 1999년 IMF 위기에 정부에 의한 기업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기존에 반도체 사업을 하던 LG반도체와 빅딜을 합니다. 말이 빅딜이지 거의 정부에 의해 청산당했다고 볼 수도 있죠. 역사적인 이야기라 많은 논란이 있지만 시작은 그러하다는 것을 대충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결국은 현대의 잘못된 선택과 경영으로 현대전자는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에 2000년 하이닉스반도체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2년에 최대주주가 외환은행으로 변경되며 채권단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 이후 하이닉스라는 이름으로 살다 2012년 SK그룹에 인수되면 SK하이닉스로 다시 태어납니다. 대충의 역사가 그렇습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하이닉스에 대해 설명을 할까요.?)

     

    이렇게 SK하이닉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하나 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좋아질 것이다. 

    어떻게 보면 SK하이닉스와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 봅니다. 여행업이 계속 이렇게 되지 않고 반도체가 호황을 맞이 한 것처럼 언젠가는 호황을 맞이 할 것이고 반도체의 삼성SK하이닉스처럼 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대표니까요. 그 상징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1. 아시아나항공 기업 분석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2월 설립되었습니다. 1999년 12월 주식을 KOSDAQ 증권시장에 등록하고, 2008년 3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이전 상장했습니다. 항공운송사업을 주 목적으로 하며 주요종속회사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금호리조트㈜, 금호티앤아이(주) 등이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문에서 항공 3사 및 고속버스 등을 관계사로 보유해 경쟁력 있는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9%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623.3%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로 동사는 2020년 3월말 기준 일본 전 노선을 포함한 30여개의 단거리 노선,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제외한 유럽 전 노선 등을 일정기간 동안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하여 자체적인 임직원 고통분담 등을 포함한 비상경영활동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주요 종속회사의 사업영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깊게 들어가면 계열사가 많아 복잡해 지는데 간단히 보면 다음의 이미지 한장으로 다 표현이 된다고 봅니다.

     

    아시아나항공 종속회사 현황

     

    2. 아시아나항공 현재 상황

    먼저 아시아나항공이 영위하는 항공운수업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항공운송업은 대규모 투자부담 및 인허가 문제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타 교통수단(육ㆍ해상)에 비하여 운임이 고가인 관계로 사회ㆍ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라 수요가 민감하게 반응하나, 고속ㆍ장거리 운송에 있어서 타 교통수단에 비하여 경쟁력이 있으며, 계절적 요인에 의한 수요 증감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항공운송업은 그 시장의 성격이 매우 상이한 여객화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객수요는 경기동향 및 소득수준에 연동하며, 일시적으로 위축된 수요는 외부 장애요인이 해소되면 급속히 반등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화물의 경우 주요 수송품목이 반도체, 전자기기, 자동차 부품 등으로 화물수요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경기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공항을 이용한 국민 해외여행객은 372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4.4% 감소하였고, 외국인 입국자는 20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3.5% 감소하여 전체 출입국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74.1%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 6월의 경우 국민해외여행객은 4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98.5% 감소하였고,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 동월대비 97.8% 감소하여 전체 출입국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98.3% 감소하였습니다.

     

    3. 아시아나항공 재무제표

     

    아시아나항공 재무재표

    재무제표만 보면 내일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기업입니다. 아주 처참합니다. 분석도 안되네요. "그냥 지금 많이 어렵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제가 길~게 설명드린것처럼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대표하는 항공사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아시아나항공 사업 전망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여객 10개 도시, 10개 노선, 국제여객 21개 국가, 64개 도시, 74개 노선과 국제화물 12개 국가, 28개 도시, 27개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All Nippon Airways (ANA), Air China, Singapore Airlines, United Airlines, Thai Airways, Air New Zealand 등 30개 항공사와 국제선 여객 Codeshare를 운영중이며,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인 'Star Alliance' 를 통해 전세계 195개국 1,300여개 공항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또한, 2020년 현재 여객기 72대, 화물기 12대로 총 8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물운송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결과, 여객기 비운항에 따른 화물운송 공급감소 및 화물운송 수요증가로 보유 화물기 가동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진단키트,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등 코로나19 관련 긴급 구호물품 및 위생물품 운송수요가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전세기(Charter) 및 여객기 Belly Cargo를 운영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화물 공급 감소 추세로 인해 운임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당사기준 작년 동기대비 화물운임이 약 100% 증가하였습니다.

     

     

    그래서 미래는 밝다? 아니오. 여전히 어둡다 입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드리는 이야기가 있죠. 모두가 관심을 가지지 않고 비관적인 뉴스가 난무할 때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면 그 때가 투자의 기회이다. (매매 아닙니다. 투자입니다.)

    HDC와 매각 결렬 후 이런 뉴스가 쏟아집니다.

     

    아시아나항공 기사

     

    장기투자가 목적이신 분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더이상 쏟아질 악재가 없습니다. 악재가 없다는건 호재만 남았다는 소리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월봉

    월봉으로 봐도 저점입니다. 일봉으로 봐도 저점입니다.

     

    5. 아시아나항공 주가 급등 이유

     

    조원태 회장은 16일 이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정된 뒤 입장문을 내고 "'수송으로 국가에 기여한다'는 한진그룹의 창업이념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 양사 임직원들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윤리경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원칙으로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편익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하며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