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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서한 주가 급등 이유 사업 전망

by AlphaMale@ 2020. 11. 5.

목차

    오늘은 서한의 주가 급등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서한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서한을 포함한 컨소시엄이 14조 원 규모의 서대구 역세권 사업에 제출한 단독 입찰 제안서가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한은 코스닥 상자 업체이며 우량기업으로 소형주 건설업에 속합니다. 결산월은 12월이며 액면가는 500원 자본금은 504억원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584억원입니다. 본사는 대구시 수성구 명덕로 415 서한빌딩입니다.

    상장주식수는 100,894,865주이며 이중 88,74%인89,536,030주가 거래 되고 있습니다. 대주주는 대왕레미콘 외 6이이 11.26%를 보유 하고 있으며 서한장학문화재단과 정병양씨 그리고 제산문화재단이 각 8%~9%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1. 서한 기업 분석

    서한은 1971년 대구 주택공사로 설립되어 1994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중소건설업체입니다. 한국 토지주택공사의 아파트 공사 및 국제과학비지니트 벨트 등의 대규모 관급 아파트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도로와 교량, 철도, 지하철, 환경 상수도시설 등의 모든 분야에서 47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사업을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서한의 관련 브랜드로는 아파트 브랜드인 서한이다음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 포레스트가 있습니다.

    2. 서한 재무제표

    2020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2.4% 감소, 영업이익은 56.2% 감소, 당기순이익은 59.8% 감소했습니다. 원가와 관리비, 인건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규 분양물량이 크게 감소하며 외형적으로도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하반기에 대전 둔곡 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최근 3년간 호조였던 LH 발주 민간참여 공공주택 수주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무적으로도 부채비율이 적고 유보율이 높은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나 당좌비율이 200%를 넘는 것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년 배당을 하는 것도 좋은 모습입니다. 건실한 중소건설업체 같습니다.

    3. 서한 급등 이유

    서한이 오늘 급등한 이유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가 지난달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을 위해 민간 기업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히면서 서한과 GS건설, 화성산업, 태왕 등 8개사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11월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평가를 실시한 후 올해 1차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2025년 역세권 개발에 착수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됩니다. 

    4. 서한 차트 주가

    일봉
    주봉

    오랜 시간 바닥을 다지고 첫 상한가를 보인 후 조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대구 역세권 개발 이슈로 다시 급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 심의위원회를 거쳐 개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종목입니다. 특히 재무적으로나 회사의 사업적으로나 안정적이어서 설령 매수 후 조정을 거치더라도 기다려 볼 수 있는 위치의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