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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주가는 눌림목 구간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 좋다.

by AlphaMale@ 2020. 10. 24.

목차

    과거에 제가 썼던 글 중에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거 같아 가져온 글입니다.

    읽어 보시고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오른 종목은 쳐다보지도 마라!

     

    여기서 오른 종목이라고 하면 여러 구분법이 있을 것이다. 먼저 하루를 기준으로 보면 장 시작 후 10% 이상 혹은 그 이상이라도 오른 종목은 당일 매매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쳐다도 보지 않음으로써 매수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일주일, 또는 한 달을 기준으로 보면 일봉이 저점 대비 적게는 30%이상 많게는 100%이상 오른 종목은 관심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당일 혹은 그보다 더 긴 시간 속에서 고점을 찍고 정보력에 약한 투자자들에게 대량의 물량을 떠넘기려는 행위, 아니면 크게 흔들어서 추가 상승에 오르지 못하게 하려는 행위 등 세력이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들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안전하게 내가 매수한 가격대를 지키고 더 나아가 수익을 보기 위해서이다.

     

    결국 주가의 눌림목 구간이 매매의 시작점이 된다.

     

    좋은 가격대에 종목을 가지고 있는 것은 투자자에게는 엄청난 이점이다. 가격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고 기업에 대한 정보와 뉴스를 한 번 더 주의 깊게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일 매매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장 시작 후 시가를 지지 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종목과 장 시작 후 3%, 5%, 10% 순으로 상승하는 두 종목 중 하나를 내가 매수하고자 한다면 난 당연히 시가를 지지하며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는 종목을 고를 것이다. 단, 이것의 전제조건으로는 이미 두 종목에 대한 거래량과 주가의 세기 주가의 위치 등 대충의 분석이 되어있을 때이다.

    횡보하는 조건을 고르는 이유는 하나이다.

    시가를 지지하기에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고 설령 이탈 하더라도 물량을 나눠 다음날 또 매수하거나 정 여의치 않으면 손절하면 된다. 이것 또한 경험이 쌓이면 스스로 정한 원칙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반면에 이미 10% 오른 주식을 매수에 임한다면 다시 오르기 보다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올랐기 때문에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다행히 사려는 사람이 더 많아져 추가 상승이 이어지면 좋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매도세를 견디지 못하고 추세가 아래로 향하게 된다.

     

    만약, 뉴스도 좋고 매수세가 좋다는 것이 호가창이나 거래량을 통해 분석이 된다면 상승 후 떨어진 종목 중에서 특정 가격대 지지를 확인하고 매수에 나서는 것이 좋다. 상승 후 조정을 받는 종목을 매수 할 때도 스스로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3분봉 기준으로 전고점을 잡든지 혹은 상승 후 -5%까지 매수에 임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기준을 정해서 매수에 들어가야 손실을 볼 경우가 적다. 어떻게 그 타이밍을 잡을 수 있냐고 궁금해할 것이다.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중의 심리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주식시장에서 특정 신호가 오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고 쉽게 말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왜 오르는지 떨어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 오르는지 왜 떨어지는지 알 수 없다.

    다만 경험을 통해 스스로 정한 매매원칙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반복할 뿐이다.

     

    그러다 보면 차츰 시장과 종목이 향하는 방향에 대해 알게 된다. 아니 어쩌면 조금 더 감이 생긴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래서 그 감, 혹은 예측이라고 하는 것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 이미 올라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종목보다는 바닥을 지지하고 언제 올라도 당연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 그런 매매 패턴을 반복하다 보면 적어도 크게 잃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잃지 않다 보면 어느 순간 수익을 내고 있을 것이다. 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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