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고들빼기 효능 효과 보관 손질 요리 방법

by AlphaMale@ 2020. 11. 22.

목차

    오늘은 고들빼기의 효능과 효과 그리고 보관법 손질법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들빼기의 유래는 동의보감에서 '고채'라고 일컬어진 것에 시작합니다. 이것은 다시 '고도'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다가 다시 '고독바기' 그리고 '고들빼기'라는 이름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산기슭이나 길가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친숙한 식물로 주로 김치나 나물의 재료로 사용이 됩니다.

    고들빼기 효능 효과 손질 보관 요리' width=

    고들빼기는 인삼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성질이 차고 강한 쓴 맛을 냅니다. 그래서 심장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고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혈압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들빼기 안에 들어 있는 비타민 E 성분 역시 고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들빼기 토코페롤 성분은 암세포가 자라나고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며 장의 점막에 유해성분이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 좋지 않은 성분의 흡착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전라도에서는 가을에 나는 고들빼기를 이용해 김치를 담가 먹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1. 고들빼기의 효능

    첫째, 고들빼기의 주성분인 이눌린은 매우 떫고 쓴맛을 갖고 있어 나물로 애용되고 있으며, 특히 이눌린 ‘천연 인슐린’이라 불릴 정도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비타민과 사포닌,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으며 100g 중 수분이 91.2%이고 열량이 29㎉로 매우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셋째, 락투카리움과 락투신, 게르마니컴, 락투카롤, 히오스 티아민 등의 특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최면과 진통, 진정에 효과가 있어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좋습니다.

    넷째,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발암성 물질을 억제하고 위장과 소화 기능을 좋게 합니다. 또한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위의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해 식욕을 돋우는 효능이 있을뿐더러, 감기로 인한 열과 편선염, 인후염에도 좋습니다.

    2. 고들빼기 구매 및 보관법

    첫째, 뿌리가 매끈하면서 조직은 연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굵으면 드세어서 먹기가 불편하므로 적당한 굵기를 선택합니다.

    둘째, 잔뿌리는 적으면서 잎은 연하고 약간 보랏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잎보다 뿌리가 실한 것을 고르고, 오래되어 잎이 짓무른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셋째,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와 줄기 부분이 검게 변하므로 구입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 시에는 물에 씻지 말고 키친타월로 감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3. 고들빼기 손질법

    첫째, 잔뿌리를 제거하고, 잎과 뿌리 연결 부위의 묵은 때를 긁어낸 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한다.

    둘째,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재배한 것은 하루나 이틀 정도 소금물에 절여두고, 야생은 4~5일가량 물을 두세 번 갈아주면서 담가 둔다.

    4. 고들빼기 요리법

    주로 생채나 전, 김치로 해서 먹으며, 연한 고들빼기를 무쳐 삼겹살과 함께 곁들여 먹거나 쌉쌀한 맛을 약화시켜 샐러드로도 활용합니다. 또한 조리할 때 배즙을 첨가하면 고들빼기의 쓴맛이 중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