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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장 맛있는 족발 쥐 프랜차이즈 업체 관련 MBC 영상

by AlphaMale@ 2020. 12. 3.

목차

    전국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업체인 가장 맛있는 족발의 배달 음식에서 살아있는 쥐가 발견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는데요. 관련 뉴스 내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MBC 뉴스데스크는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야근 중 족발 배달을 시켜먹다가 음식 속 쥐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족발집 배달 음식에서 살아있는 쥐가 발견된 사실을 처음 보도한 것인데 해당 내용에 관련 족발집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족발 쥐

     

    관련 뉴스 내용을 보면 지난 11월 25일 제보자는 다른 직원 7명과 함께 야근을 하다 전국적으로 매장이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족발을 배달했다고 합니다. 족발을 먹기 위해 부추무침을 들던 중 안에서 쥐가 발견됐고 해당 영상을 찍어 제보를 합니다. 제보 영상 속에서도 옆으로 누워 꿈틀대고 있는 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쥐가 들어있던 플라스틱 용기는 비닐로 밀봉된 채 배달됐기 때문에 배달 과정에서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들은 즉시 가게에 항의했지만 사장은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하겠다고만 했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화를 내자 그제야 직접 사무실로 찾아와 회식비 100만 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했다는데 정신적인 충격이 컸던 직원들은 이를 거절하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사 측은 가맹점과 해결하라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MBC 뉴스데스크 캡처

     

    MBC 제작진은 해당 업체를 찾아 종업원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종업원이 “이렇게 담아서 이렇게 놓지는 않는다. 이렇게 펼쳐 놓아야지”라고 부추를 담는 과정을 설명하는 순간 취재진의 눈 앞에서 쥐 한 마리가 주방 바닥을 지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기자는 구석으로 들어간 쥐를 찾았고 “저기 쥐 있네”라고 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게 되었습니다.

    제보자들은 식약처에 음식에 담겼던 쥐의 사체를 보내고 정식으로 신고했고, 지난 30일 관할 구청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구청은 “가게 측이 잘못을 인정했다면서, 위생 관리 책임을 물어 가게 측에 과태로 50만 원을 부과했다”라고 밝혔지만 쥐가 음식물에 들어가게 된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정확한 경위 파악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