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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단호박 효능, 고르는 법, 보관법, 손질법, 요리법 정리

by AlphaMale@ 2020. 12. 13.

목차

    오늘은 단호박의 효능, 고르는 법, 보관법, 손질법, 요리법까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단호박의 원산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남미 일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단호박이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이후이며 1980년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본에 수출목적의 계약재배를 시작하면서 전국적 규모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겉은 짙은 녹색, 속은 노란색으로 당질이 15~20%를 차지해 당도가 매우 높은 식재이며, 수확 후 후숙 기간을 2주 정도 거쳐야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지 않고 후숙을 거친는게 좋다고 합니다. 재료의 활용도가 높아 죽,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이며, 비타민 B,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의 원기를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는작용을 합니다.

     

    단호박

     

    단호박은 쪄서 먹어도 달콤하고, 호박죽으로 끓여 먹어도 든든한 영양만점인 먹거리입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그럼 단호박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단호박 효능

    1) 낮은 열량에 비해 영양분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2) 단호박의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3) 항산화 기능을 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의 함량도 높아서 피로해소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4) 단호박의 루테인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비타민A 성분은 야맹증 등 안구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아연 성분이 들어있어 인체의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3. 단호박 고르는 법

    1) 손으로 들어봤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날 정도로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속이 알차고 좋습니다.

    2)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 하며, 고르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골라야 하며 반을 잘랐을 때 속이 진한 황색을 띠고 촉촉하며, 과육이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3. 단호박 보관법

    1) 실온 보관 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10℃~15℃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 약 1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2) 냉동 보관 시 씨와 속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삶거나 쪄서 냉동 보관하면 바로 요리에 이용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호박

     

    4. 단호박 손질법

    1) 매우 단단해서 쉽게 껍질을 벗기거나 자르기가 어렵습니다. 살짝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5분 정도 돌려주면 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2) 반으로 자른 단호박은 과육이 손실되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주거나, 손으로 씨만 꺼내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5. 단호박 요리법

    대부분 죽과 수프, 샐러드, 찜 등의 요리에 다양하게 쓰이며 디저트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또한 재료의 활용도가 높아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쓰이며, 단호박을 조리한 후 올리브유를 살짝 위에 뿌려서 먹으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