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커피 효능 효과 TOP 8 알아보기

현대인들이 즐겨 마시는 원두 커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원두 커피라는 말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용어입니다. 서양에서는 그냥 커피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 원두 커피라는 용어가 생긴것은 프림과 설탕이 들어간 인스턴트 커피가 먼저 유행하면서 기존 제품과 구분하기 위해서 붙여진 것입니다.

조금더 들어가 보면 커피나무에 열리는 열매는 커피체리라고 하고 커피체리 속 씨앗은 생두, 그리고 그것을 로스팅을 통해 볶아서 갈색으로 변한 것이 원두입니다. 그리고 고온고압의 물을 이용해 짧은 시간안에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커피를 에스프레소라고 하며 그 에스프레소에 물을 부어 희석한 것이 아메리카노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으면 라떼가 되고 뜨거운 우유에 초코시럽까지 더하면 모카가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카페라떼와 카페모카가 만들어지는 원리입니다. 간단합니다.

그럼 이제 원두 커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알아볼까요?

원두 커피 효능 효과 TOP 8 정리

1. 스트레스 완화

서울대 식품영향학과 연구팀은 수면부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실험용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만 커피향을 맡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커피 향을 맡은 쥐의 뇌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단백질이 활성화 되었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커피를 직접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향을 맡는 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니 원두를 집에 두고 방향제로 써도 좋을거 같습니다.

2. 치매 예방

사이언스델리를 통해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커피를 꾸준히 섭취하면 파킨슨병 환자의 활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최고 2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도 있습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3. 간 건강 향상

미국 퍼머넌튼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간경화증이 발병할 확률이 20%나 낮았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성인 18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3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은 한 잔도 안마시는 사람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29%나 낮았다고 합니다.

4. 우울증 예방

미국 보건당국에 의하면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0% 더 낮다고 합니다. 이유는 커피를 마시게 되면 우울증을 막아주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이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5. 당뇨병 예방

커피를 매일 한잔 마실 때 마다 당뇨병 발병률이 7%씩 감소 한다고 합니다. 커피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지연하고 포도당 운반을 억제하며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6. 심장병 예방

그리스 아테네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한 잔씩 꾸준히 마시면 혈관의 탄력성이 좋아져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하루 한 잔을 넘어 3~4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의 혈관 상태는 건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혈관이 경직돼 탄력을 잃으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데 고혈압 환자들이 이런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7. 항산화 효과

커피의 한 성분인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인체 내에서 과산화지질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해 몸 속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8. 사고력 향상

커피는 두뇌를 각성시키고, 인식결과 집중력 그리고 사고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이 아침부터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어쩌면 업무 처리에 효율성을 더 할 수도 있습니다. 단, 주의력을 강화하는 커피효능 때문에 창의력 은 되려 떨어질 수 있으니 창의적인 업무에 종사하고 있을 경우 커피는 업무시간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