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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아난티 - 금강산관광 테마주

by AlphaMale@ 2020. 6. 19.

목차

    안녕하세요. '허생'입니다.

     

    오늘은 대북관련주이자 금강산관광 테마주인 아난티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금강산관광 테마주는 북한과 우리의 관계에 따라 빈번하게 움직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와 관련해서 2018년 9월에 발표한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에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 한다는 내용에 상승이 있었고 2018년 11월 금강산관광 시작 2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가 북측 금강산에서 개최되었을때도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2019년 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사에서를 전제조건과 대가 없이 금강산 관광을 조건, 대가없이 재개할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또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이와 더해서 우리와 북한의 화해무드가 연출될 때마다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으로 주가가 요동 쳤습니다. 전형적인 테마주 입니다. 하지만 실적도 나쁘지 않은 우량한 테마주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한번 간략히 알아 보겠습니다.

     

    아난티 기업개요

     

     

    아난티

    아난티는 1987년 설립되었으며 2004년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사업목적과 업종이 골프장 레저사업으로 변경되어 영위 중입니다. 레저시설의 개발 및 건설, 운영, 분양 등 관련 전 부문을 직접 모두 수행 가능한 전문성 및 경쟁우위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프라이빗 고급 친환경리조트 단지를 신축, 개발하기 위해 부산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하였고 2019년 7월 PFV를 설립하여 현재 신규개발 중입니다.

     

    2019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 감소, 영업이익은 62.9% 감소, 당기순손실은 65.2% 감소 했습니다. 2019년말기준 아난티코브 미분양 잔액 302억원, 아난티 남해 158억, 아난티 PH 서울 3억을 포함하여 총 463억원의 미분양 잔액 존재하며 2020년에 빌라쥬드 아난티의 신규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영업현금흐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 사진과 같은 사업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텔 레저업 쪽으로 사업을 하고 있죠.

     

    금강산 아난티 리조트와 유명한 부산 기장 힐튼 아난티 리조트입니다.
    남해 아난티 골프 리조트와 서울 럭셔리 리조트입니다.

     

     

    아난티 테마 관련 뉴스

     

    먼저, 오늘자 6월 19일 뉴스 입니다. 오늘 상승 이유이기도 하죠.

    아난티(025980)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이 미국 측에 대북 경제제재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며, 여의치 않으면 한국이 단독으로 대북 지원을 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아난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1.43% 급등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요미우리는 한‧미‧일 소식통을 인용해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대북 경제제재를 완화해달라고 설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본부장은 17일(현지시각) 워싱턴에 도착했으며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만나 대북 제재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의 회담에서 제재 해제가 여의치 않을 경우 한국은 단독으로 대북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며, 이런 방침을 이본부장이 미국에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출처: 프라임경제>

     

    다음 과거 뉴스입니다. 2019년 2월 뉴스 입니다. 사외이사 '짐 로저스'가 방북 초청을 받았죠.

    세계적인 투자 대가로 꼽히는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로저스 회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았고 미국 정부는 이미 로저스 회장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한다.

    오는 27∼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김 위원장이 로저스 회장을 북한으로 초청한 것은 경제 개방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로 대북 경제 제재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하는 간접 메시지로도 읽힌다.

    로저스 회장은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인물로, 북한 투자에 관심을 보여 왔다.

    로저스 회장은 지난달 KBS '오늘밤 김제동'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북한에 정말 투자하고 싶다"며 대북 투자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로저스 회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남한과 북한에 아주 엄청난 기회가 오고 있다"면서 "한반도가 통일되고 개방되면 20년간 한반도가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북한은 1981년 중국 덩샤오핑(鄧小平)이 한 것과 같은 길을 가는 중"이라며 "북한도 통일을 원하고 있고, 드디어 변화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로저스 회장은 북한의 경제 개방과 관련해 "남한의 자본과 경영기술, 북한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값싸고 숙련된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다"며 "북한은 중국의 접경지역이므로 남북한 모두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조트 개발업체 아난티[025980]가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짐 로저스의 방북 추진 보도에 12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9.22% 오른 2만7천85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 매체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로저스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내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미 미국 정부의 방북 허가를 받았으며 부인과 함께 방북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등과 함께 투자 대가로 꼽히는 인물로 북한 투자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의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출처: 베타뉴스>

     

    그리고 2018년 12월 뉴스 '짐 로저스'가 사외이사로 선임 됐다는 뉴스였죠.

    ‘세계 3대 투자 대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아난티(9,700 +15.48%) 주가가 급등했다. 로저스 회장 영입으로 아난티의 금강산 골프리조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렸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난티는 2640원(26.77%) 오른 1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1년간 최고가로 장중 1만2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2780만여 주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50만 주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급등을 이끌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로저스 회장을 3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1942년생인 로저스 회장은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유명 투자자다. 퀀텀 펀드를 설립한 그가 국내 상장사의 사외이사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난티 지분 33.24%를 갖고 있는 중국 투자사 민생투자가 로저스 회장과의 다리를 놓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난티는 지난 6월 로저스 회장에게 아난티명예회원권을 선물했고, 이후 사외이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소 북한 투자에 관심을 보인 로저스 회장은 아난티의 북한 리조트 재개장, 해외 시장 진출 등 경영 현안에 대해 조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로저스 재료’로 아난티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남북한 경협이 단순히 로저스 회장을 영입했다고 해서 풀릴 수 있는 현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출처: 한국경제>

    뉴스는 테마의 흐름을 보시기에 중요한 정보입니다. 테마는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져서 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거의 뉴스와 소문에 의해 서서히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다시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재무재표와 사업적으로 회사가 괜찮다면 더 좋은 것이겠죠.

     

    마치며

     

    테마는 항상 미리 선점해야 합니다. 그럼 반분 하실 겁니다. "신도 아니고 어떻게 미리 아느냐?"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반복되는 것이 있습니다. 모두가 잘 아는 상승과 하락.

    그리고 악재와 호재. 앞에서 제가 말씀드릴적이 있죠. 고수는 "불안에 사서 환희에 판다" 이것을 그대로 생각해보면 모두가 악재라 생각하고 어떤 종목이 끝났다라고 생각할 때가 매수 적기 라는 소리 입니다. 이번과 같은 경우도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군사적인 행동을 하겠다고 했을때 미리 방산주를 사셨으면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았다면 남북경협관련주를 지켜보다 하락이 멈출때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계속 위기가 있을 수 는 없거든요. 하락이 있으면 반등이 있듯이 북한의 위협이 있으면 그것을 해결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그런 노력이 뉴스로 나오기 전에 선 매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인간인 이상 힘듭니다. 떨어지는 주식을 뭘 믿고 들어가야 할지에 대한 판단이... 

    하지만, 회사가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지나간 테마는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매수에 임해도 될 것 입니다.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진 지정학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 이상 이런 테마는 계속 돕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