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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기업 비덴트 주가 빗썸 지분 JP모건 인수 전망에 따라 비덴트 주가가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비덴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전에 JP모건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오전에 한 경제 방송에서 북미 최대은행 JP모건과 CME 그룹 계열이 빗썸의 지분 취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를 했고 이는 곧 시장에 반영돼 비덴트 주가 상승에 청신호 역할을 했습니다. 비덴트가 주주로 잇는 빗썸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기업가치가 최대 2조원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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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직접 지분을 10.28% 보유하고 있으며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 지분도 34.22% 보유해 현재 빗썸 지분구조상 단일 최대주주에 속합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이번 매각 이슈에 있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있습니다.
비덴트가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지 조금더 알아보겠습니다.
비덴트는 현재 크게 3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부문 암호화폐, 4차 산업 부문 블록체인, 방송장비 부문 TVLogic인데 만약 빗썸을 매각하게되면 암호화폐 부문은 매각 이익만 남긴채 재편될 확율이 높습니다. 각 사업부문에 대해서 간략히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비덴트 사업 부문 정리
4차 산업 부문 암호화폐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의 주주 회사로서, 기획∙개발에 참여하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느 기업보다 발 빠르게 내다보고 과감하게 결단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트레이딩 시스템 ‘빗썸 Pro‘를 출시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향해 가고 있으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부문 블록체인
비덴트는 ‘빗썸(Bithumb)’을 통해 습득한 P2P 네트워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다양한 산업 전반에 무궁무진하게 적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방송장비 부문 TVLogic
TVLogic은 방송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고성능 방송장비를 개발하여 국내외 주요 방송사 및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점하고 있는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비덴트는 이미 매각 관련 이슈로 한번 급등을 보였습니다. 당시 뉴스에서는 빗썸홀딩스 이정훈 의장 등 그 외 관계자가 보유한 빗썸홀딩스 지분 약 65%가 매각될 예정이며 넥슨그룹이 비덴트와 함께 빗썸홀딩스 경영권을 공동인수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비덴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매각 사실을 일축했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빗썸홀딩스의 지분 인수전이 비덴트와 넥슨그룹을 비롯해 국내 여러 기업까지 참여하는 경쟁구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꾸준히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빗썸 인수전에 JP모건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빗썸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하며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비덴트의 매각 차익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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