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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넘어선 스마트 스터디의 나스닥 상장?
삼성출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스마트스터디의 미국 나스닥 상장설이 꾸준히 주식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쿠팡이 나스닥에 직상장 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의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 기업 삼성출판사는 스마트 스터디의 나스닥 상장설에 대해 꾸준히 부인하고 있지만 시장은 그렇게 보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항상 이런 확인되지 않은 이슈는 계속되는 뉴스와 돈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진짜인지 아닌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설령 스마트 스터디가 나스닥 상장을 하지 않더라도 시장에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확실한 공시가 나오기전까지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며 급등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단히 스마트스터디에 대해 알아보면 삼성출판사 대표인 김진용 회장의 장남 김민석 대표가 이끌고 있는 글로벌 IP 기업입니다. 즉, '아기상어', '핑크퐁' 등 영유아 대상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업체라고 보면 됩니다.
스마트 스터디 초기에는 아버지 회사인 삼성출판사의 인프라에 어느정도 기댄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아버지와 같은 유아용 컨텐츠 사업을 하려고 했지만 기반이 없는 아들에 비해 아버지는 많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출판사는 유아동 실용 서적 교재 출판, 육아용품 마이리틀타이거, 초·중등 영어 전문학원 삼성영어, 아트박스, 이천휴게소 등 스마트 스터디가 생기기 이전부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아버지 김진용 회장의 사업적 기반에 아들 김민석 대표의 아이디어가 빛나면서 스마트 스터디는 꾸준하게 성장합니다. 단순히 유아동 교육 출판 업체에 머무르지 않고 컨텐츠 사업과 캐릭터 사업을 통해 삼성출판사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은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빨리 유튜브 컨텐츠 시장으로 눈을 돌린 스마트 스터디 김민석 대표 덕분에 삼성출판사는 202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넘는 급 성장을 보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2,000억 매출에서 삼성출판사의 매출은 전체의 26%인 530억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2019년 스마트스터디는 매출이 1,000억을 넘었으니 이번 삼성출판사의 전체 매출 2,000억 돌파도 대부분은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에서 나왔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터디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나스닥 상장설이 단순히 설에서 끝날까요?
스마트스터디의 매출 비중을 보면 나스닥 상장설이 터무니 없는 속설은 아닐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유튜브의 구독자수와 재생건수는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핑크퐁 관련 뉴스 타이틀입니다.
스마트스터디를 이끄는 김민석 대표의 감각과 아이디어에 아버지 김진용 삼성출판사 회장의 인프라는 스마트스터디가 단순 IP 사업을 넘어 아트박스를 통한 캐릭터 사업과 삼성출판사가 고유의 출판 사업 그리고 교육 사업까지 무한히 확장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무한한 가능성이 어쩌면 나스닥 상장설이라는 풍문 또는 뉴스와 맞물려 삼성출판사가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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